Friday, December 18, 2009

황성주 원장이 실천하는 암예방 생활법

암 잡을수 있다 Part02.명의들의 암 예방 생활법
황성주 원장의 암 예방 생활법의 가장 큰 특징은 ‘물’과 ‘스트레스’ 활용이다. 알칼리이온수를 꾸준히 먹고, 온냉교대법을 활용하며, 스트레스를 일정한 수준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즉, 적당한 스트레스로 몸의 긴장을 유지하는 특별한 방법이다.
1. 삼위일체 워터테라피 알칼리이온수, 온냉교대법, 수영

▲ 평생을 암 연구에 매진한 황성주 원장은 ‘즐거운 생활’만으로도 암을 멀리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황성주 원장은 1년에 100회 정도 비행기를 탄다. 각종 강연과 봉사활동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서다. 이처럼 무리한 일정도 거뜬히 버텨내는 그는 워터 마니아다. 그가 귀띔하는 건강비결은 알칼리이온수와 온냉교대법, 그리고 수영. 그는 이 셋을 가리켜 ‘삼위일체 워터테라피’라고 부른다.
“우리 신체의 70퍼센트가 물로 구성되어 있고, 뼈의 25퍼센트도 물이에요. 물이 완충작용을 하기 때문에 뼈가 잘 부러지지 않는 겁니다. 치아의 10퍼센트 역시 물입니다. 물질적으로 보면 사람은 밥통이 아니라 물통이에요.(웃음) 특히 암환자는 좋은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물 자체가 최고의 영양분이기 때문입니다.”
황성주 원장은 알칼리이온수를 연구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물의 경도가 높을수록, 즉 미네랄이 많을수록 암 발생률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던 것이다. 알칼리이온수에는 미네랄 이외에도 활성산소를 잡아먹는 활성수소가 포함되어 있다. 활성산소는 마치 휘발유의 그을음과 같은 유해물질로서, 암과 성인병, 노화의 주범이기도 하다. 또한 알칼리이온수는 물의 분자가 작아서 흡수도 빨랐다. 물의 입자가 작을수록 침투력과 운동성이 좋아져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노폐물의 빠른 배출을 돕는다. 또 비만인 사람의 지방을 분해하고, 아토피와 당뇨에도 효과가 있었다.
온냉교대법은 온탕과 냉탕을 1분씩 번갈아가며 모두 열 번을 오가는 것이다.(온탕: 40~45℃, 냉탕: 23~25℃) 니쉬요법으로 유명한 일본 재야 의학계의 와타나베 박사를 통해 알게 된 것인데, 냉탕에 들어가면 모세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이 안으로 들어가고, 온탕에 들어가면 반대로 혈액이 밖으로 나오기 때문에 신체 활성화에 탁월하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할 신생 혈관이 만들어질 기회가 생기지 않는다.
“인체는 1/3의 혈관만 사용하는데 온냉교대법을 하고 나면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2/3의 혈관에도 영양과 산소가 공급됩니다.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면 암세포가 생길 이유가 없습니다. 고인 물이 썩는 것과 같은 이치죠. 혈액순환이 왕성한 곳에서는 절대로 암세포가 자랄 수 없습니다.”
수영은 황성주 원장도 즐겨하지만 암환자들에게도 적극 권하는 운동이다. 일반인은 등산이나 조깅, 줄넘기 같은 운동을 하면 되지만 기력이 떨어진 암환자들에게는 무리가 되기 때문이다. 수영은 물의 부력 덕분에 힘을 적게 들이면서 심박수를 늘리고 심폐기능을 향상시키는 등 운동의 효과는 같으면서 체력적 부담이 덜하다. 또 뚱뚱한 사람이나 나이든 사람이 해도 관절에 무리가 오지 않는다. 레이스를 하면서 느끼는 성취감도 큰 장점이다.

2. 면역력 높이는 식생활 좋아하는 음식과 몸에 좋은 음식 모두 섭취

▲ 황성주 원장은 암발생률을 낮춰준다는, 미네랄이 많은 알칼리이온수를 상시 복용한다.
황성주 원장은 암 예방식과 암 치료식을 같은 개념으로 본다. 암환자들은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암환자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서 다른 접근을 할 필요가 있다는 것. 수술이나 항암치료 후 의사들이 ‘아무 것이나 잘 먹으면 된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도 문제고, 식욕이 없는 장기 투병자나 말기 암환자에게 ‘자연식을 하라’고 말하는 것도 문제라고 한다. 그래서 환자들은 ‘좋아하는 음식’과 ‘몸에 좋은 음식’ 사이에서 고민을 하게 된다.
“요컨대, ‘맛있는 것’과 ‘몸에 좋은 것’을 동시에 먹으라는 것은 식생활이 단순히 영양 공급이라는 차원에서만 다루어져서는 안 된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식생활은 정서적 만족의 차원이나 인간관계를 풍요롭게 하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죠. 좋은 사람을 만나 즐겁게 대화하며 식사를 하는 것은 보약보다 훨씬 낫거든요. 식생활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양분을 공급받는 수단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문제는 식이요법의 실천 여부가 아니라 식생활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면역기능을 높일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황성주 원장은 본질적인 부분과 비본질적인 부분을 혼동하지 않기를 당부했다.
황성주 원장을 말하면서 생식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그가 개발한 황성주 생식은 매일 굶고 나가던 도시인들의 아침식사를 생식으로 바꿔놓는 식단혁명을 일으켰다. 이 작은 혁명은 직장인들에게는 건강과 편리함을, 주부들에게는 여유와 휴식을 가져다주었다고 평가받는다. 황성주 원장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사직서를 낸 뒤 병원을 개원하게 되었고, 그 후에 생식사업에 뛰어들었다. 그의 행보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았다. 처음에는 “병원 잘 되십니까?” 하고 묻다가 나중에는 “장사 잘 되십니까?” 하고 노골적으로 물어오기도 했단다.
“암환자들을 돌보면서 그들이 다른 무엇보다 식사로 인해 고통받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암의 원인 중 70퍼센트 정도는 먹는 것과 직간접으로 연결되어 있거든요. 이 때문에 그들에게 ‘식이요법’은 너무나 절박한 것이죠. ‘암환자에게 도대체 무얼 먹여야 암이 재발하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무시했다면 비즈니스라는 새로운 세계에 진입할 수 없었을 겁니다.”
황성주 원장은 남을 행복하게 해주는 데에 비즈니스의 묘미가 있다고 믿는다. 생식 개발을 통해 말로만 읊어대던 이상적 이론을 사람들의 손에 직접 쥐어주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실 우리는 바른 식생활을 할 수 없는 환경에서 살고 있다. 사회생활을 위해 회식에 참석하고, 인간관계를 위해 소주잔을 기울이기도 해야 한다. 이처럼 삶의 현장에서는 바른 식생활의 실천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실행할 수 없다면 그림의 떡. 생식은 이런 역설적인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그런데 황성주 원장과 처음 식사를 하는 사람은 메뉴를 고를 때 난감해한다고 한다. 생식 개발자인 탓에 생식만 하는 사람이라는 오해를 받는 것이다.
황성주 원장은 아무거나 잘 먹는다며 개의치 말라고 말한다. 실제로 그는 하루에 한 끼는 생식으로 하고 나머지 두 끼는 일반식으로 평범하게 먹는다. 그런데 빡빡한 일정 때문에 생식을 거르면 면역력이 떨어져 곧바로 몸에 반응이 온단다. 입 주변이 헌다든지 뾰루지가 난다든지 하는 식이다. 그는 개발자에 그치지 않고 생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소비자이기도 하다. 산삼배양근 프리미엄 생식과 이롬 발효홍삼근을 즐겨 먹는데, 이롬 브랜PSP홍삼성분은 10년째 꾸준히 복용하고 있다.
좋은 물의 여섯 가지 조건1 물 속에 세균이나 잔류 염소, 화학물질 등 오염물질이 없는 물 2 체내 효소와 항산화물질의 강화, 면역력, 각종 대사작용에 이로운 약알칼리성 물3 산소가 충분히 녹아 있고 활성수소가 풍부한 물 4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이 살아 있는 물 5 체내 소화 및 흡수가 빠르도록 입자가 작은 물 6 소화 및 흡수에 좋은 적합한 온도의 물
3. 봉사활동 삶의 경이로움을 체험하는 생활
황성주 원장은 ‘국제 사랑의 봉사단’이라는 NGO를 설립해 제3세계의 사람들을 돕는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이 때문에 1년에 100번이나 비행기를 타야 한다. 사실 말이 100번이지 3일에 한 번꼴이다. 그가 다닌 나라만도 80여 개국.
봉사의 기쁨은 해본 사람만 안다고 한다. 나눌수록 더 많이 얻게 된다는 봉사의 진리. give&take라는 계산으로는 이해가 불가능한 세계이다. 황성주 원장의 인생이 바뀐 것도 바로 그 봉사 때문이었다. 그는 3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은사의 마지막 수업을 기억한다.
“가난하고 상처 많은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에 목가적인 환경을 동경했어요. 커서 목장 주인을 꿈꾸었죠. 그런데 고등학교 1학년 때 은퇴를 앞둔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40년 교직생활을 했는데 어느 섬마을에 부임했던 2년이 가장 행복했다고.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아낌없이 나 자신을 주고 봉사하며 섬겼던 그때가 가장 보람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봉사하는 삶에 대해 경이로운 감정을 느끼게 되었죠. 그 뒤로 나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목장의 주인이 되기보다는 봉사하는 삶을 살기로 다짐했습니다.”
그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황성주 원장의 머리에 떠오른 사람이 슈바이처였다고 한다. 그래서 의사가 되기로 마음먹고 최고의 봉사를 위해 서울대 의대에 들어가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당시 그의 성적은 전교 450등. 목장 주인이 의사가 되는 것만큼 어렵고 힘든 조건이었다. 그런데 그 꿈이 워낙 강렬했기 때문에 무서울 정도로 집중했고, 학교에서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급속한 속도로 성적을 끌어올렸다. 그가 다니던 광주일고는 성적이 오른 사람에게 상점을 부여했는데 담임교사가 ‘이 정도 상점이면 네가 퇴학을 당해도 없던 일로 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을 정도다.

▲ 황성주 원장은 봉사활동이 남을 돕는 일이지만, 자신에게 가져다주는 행복이 엄청나다고 말한다.
황성주 원장은 사랑이라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 그가 운영하는 암 전문 병원도 ‘사랑의 클리닉’이고, 제3세계를 돕는 봉사단체도 ‘국제 사랑의 봉사단’이다. 황성주 원장이 정의하는 사랑은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면역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사랑의 감정을 많이 경험할수록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랑을 많이 받은 아이들은 감기에도 걸리지 않아요. 사랑을 많이 받은 사람은 병을 이겨내는 면역력이 높죠. 그런데 사랑을 받는 아이들의 면역력보다 아이에게 사랑을 주는 어머니의 면역력이 훨씬 더 강력합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받을 때보다 줄 때 더 강력하다는 거죠.”
인간은 진정한 사랑에 굶주려 있고, 누구나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 황성주 원장은 인간의 모든 문제를 사람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것에서 기인한다고 보고 ‘따뜻한 난로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게 됐다. 봉사단을 꾸리게 된 것도 크고 거창한 이유는 없었다. 그가 늘 이야기하는 사랑 때문이었다. 의료봉사로 방문했던 방글라데시에서, 공부할 여건도 안 되고 배고픔에 시달리는 그곳 아이들의 눈에서 사랑의 굶주림을 발견한 것이다.
“사랑이라는 명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사랑의 돌봄에는 실패가 없죠. 당장 열매가 없어도 언젠가 뿌리를 내리고 싹이 돋아나게 됩니다.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소중히 여기며 사랑을 주는 것에는 결코 실패가 있을 수 없습니다. 사랑은 꿈을 성취하게 만드는 무한대의 자원이 되기도 하거든요.”
많은 직함을 가지고 있는 황성주 원장. 여러개의 우물을 파온 것처럼 보이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는 진득하게 사랑이라는 한 우물을 파고 있었다.
4. 즐거운 스트레스를 만들자
현대로 들어서면서 스트레스를 만병의 근원으로 꼽는 사람이 많아졌다.
“스트레스가 없으면 좋을 것 같지만, 가장 큰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없는 스트레스입니다. 제가 활용하는 방법 중에 역스트레스 치료법이 있습니다. 사명이 있는 사람은 죽지 않거든요. 간 육종으로 한 달도 살지 못할 상태의 환자가 있었는데, 아들을 장가보내겠다는 일념으로 1년 6개월을 생존했지요. 그러다 프랑스 유학 중이던 아들이 장가를 가고 일주일 만에 천국으로 갔습니다. 꼭 살아야 한다는 사명감이 생명을 연장시킨 것이죠.”
황성주 원장은 스트레스를 ‘인생의 양념’이라고 말한다. 적절한 양념이 음식의 맛을 돋구어주듯 적절한 스트레스는 사람을 긴장시키고 건강하게 만든다고 믿는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소할 수 있는 자신만의 비법을 만드는 것이 더욱 현실적이라고 말한다. 암환자는 특히 슬럼프에 자주 빠진다.

황성주 원장은 사람이 슬럼프에 빠지는 4대 원인을 ‘책을 읽지 않는 것. 운동하지 않는 것, 여행하지 않는 것, 새로운 만남을 갖지 않는 것’에 있다고 말한다.

“새로운 자극은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하고 지루함의 늪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그래서 여행을 권하는데,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 특히 독서를 통한 지적 자극이 아주 중요합니다. 아르헨티나의 시인인 보르헤스가 ‘천국은 마치 도서관처럼 생겼을 것이다’라고 했던 말이 실감납니다. 학습의 즐거움, 깨달음의 환희를 만끽하며 평생 학도로 사는 것이 암을 이기는 비결입니다.”

▲ 황성주 원장은 슬럼프에 빠지는 원인으로 ‘여행하지 않는것',‘독서하지 않는것’등을 꼽고 있다.
황성주 원장의 건강 십계명1 새벽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세요. 그러기 위해선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합니다. 2 아침 산책을 생활화하세요. 아침 산책을 통해 맑은 정신으로 하루를 계획합니다. 3 부지런히 움직이세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의 생활화. 일주일에 세 번, 30분씩 운동하세요. 4 장기목표와 단기목표를 설정하세요. 정말 하고 싶은 일, 즐거운 일이 뭘까 찾아봅니다. 5 꿈과 호기심, 탐구하는 자세를 잃지 마세요. 꿈이 있는 사람은 밝고 건강합니다.6 건전하게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개발하세요. 목욕, 좋은 음악, 낮잠, 기지개, 심호흡 모두 좋습니다. 7 세 끼 식사를 균형 있게 하세요. 음식은 골고루 천천히 맛있게. 8 적절히 휴식하세요. TV 시청, 게임, 인터넷 즐기기는 휴식이 아닙니다. 9 건강과 성공의 네트워크를 만드세요.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것에서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10 부모님께 감사하세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집니다.

No comments: